AEGLOSLAB 무인항공과 첨단항공모빌리티

제2부 비행제어·항공전자·감시

2.13 감시: 트랜스폰더·ADS-B·Remote ID·협조 감시와 비협조 감시

2.13.1 이 장에서 배우는 것 / 선수 지식 / 특히 중요한 독자

앞 장들이 기체 안쪽(비행제어·항공전자·지상통제소)을 다뤘다면, 이 장은 기체 바깥의 교통을 어떻게 아는가를 다룬다. 조종사가 창밖을 보며 "보고 피하라"를 하던 일(0.8.5)을 신호와 센서로 옮기는 첫 단계가 감시다. 이 장은 무엇을 얼마나 멀리서 얼마나 정확히 아는가까지만 맡는다. 알아낸 정보로 피하는 일은 다음 장(2.14)이 맡는다.

배우는 것:

  • 협조 감시 대 비협조 감시 — 표적이 스스로 신호를 내는가가 장비·거리·식별을 결정한다.
  • 성능 지표 — 유효 거리·갱신 주기·지연·위치 정확도·무결성, 그리고 지연이 위치 오차로 바뀌는 식.
  • 협조 감시의 원리 — 모드 S의 질문–응답, ADS-B(1090ES·UAT), FLARM, ADS-L.
  • 소형 UAS가 송신해도 되는가 — 1090 MHz 채널의 충돌을 계산하고, 금지·주파수 분리·수신 전용이라는 방침을 비교한다.
  • Remote ID — 방송과 네트워크의 차이, 목적, 링크 버짓으로 본 수신 거리, 충돌 회피 수단이 되지 못하는 이유.
  • 비협조 감시와 보안·프라이버시 — 레이더·카메라·음향·RF의 원리와 한계, ADS-B와 Remote ID에 대한 위협의 범주와 방호 설계.

선수 지식: 공역과 감시 장비 요건의 개관은 0.8.5·0.8.7이다. 데시벨은 3.1, 전파가 닿는 거리(지구 곡률·굴절)는 3.2, 링크 버짓의 일반론은 3.8를 본다. 이 장은 식 몇 개만 사용하며 고등학교 수준의 지수·제곱근이면 따라올 수 있다.

특히 중요한 독자: 엔지니어는 2.13.3(지표)과 2.13.5·2.13.6(채널과 링크 계산)을 본다. 정책·법무 담당자는 2.13.5의 방침 비교와 2.13.11의 트레이드오프, 2.13.14의 규제 연결을 먼저 본다. 인증 담당자는 2.13.3의 무결성 지표와 2.13.13의 규격 표를 본다. 사업 담당자는 2.13.10의 워크스루 표 하나로 "무엇이 무엇을 보게 해 주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기준 시점과 정직성. 이 장은 2026년 10월을 기준으로 작성한 원리 장이며 지식은 2026년 중반까지다. 규정과 표준은 개정 중인 것이 많아 판(版)과 조문이 확인된 것만 단정하고 나머지는 (확인 필요)로 표시했다. 제품·표준의 성능 수치는 (공개 주장치), 이 장의 식으로 계산한 값은 가정을 표로 밝힌 원리 계산이다. 원리 계산은 실제 장비의 값이 아니며 설계에는 시험으로 확인한 값을 사용한다. ADS-B와 Remote ID에 대한 위협은 존재와 방호 범주까지만 작성하고 우회·위조의 절차는 작성하지 않는다.

2.13.2 개념·직관 — 표적이 협조하는가

감시(surveillance)는 어떤 항공기가 어디에서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아는 일이다. 관제사에게는 간격을 맡는 도구이고(0.8.6), 기체에게는 충돌 회피의 첫 입력이다. 이 장의 모든 구분은 한 질문으로 줄어든다. 이 표적이 나에게 신호를 보내 주는가?

  • 협조 감시는 표적이 신호를 낸다.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방식(트랜스폰더)과 스스로 방송하는 방식(ADS-B·FLARM·Remote ID)이 있다. 멀리서 읽히고 신원과 정확한 위치까지 실려 온다. 그러나 장비가 없거나 꺼진 표적은 보이지 않는다.
  • 비협조 감시는 표적이 협조하지 않아도 반사된 전파·빛·열·소리를 읽는다. 장비 유무와 무관하게 보이지만 거리가 짧고, 센서의 크기·무게·전력(SWaP)이 들며, 새나 구름 같은 가짜 표적(오경보)을 가려내야 한다.

아래 그림이 분류를 보여 준다. Remote ID는 협조 방송이면서도 따로 칸을 두었다. 목적이 충돌 회피가 아니라 식별이기 때문이다(2.13.6).

세 축의 요구는 이 분류 위에서 달라진다.

  • 군용 드론은 일부러 송신을 끄는 경우가 있다. 송신은 위치를 드러내므로 임무 중에는 비협조 감시를 사용하고 협조 신호를 선택적으로 켠다. 민간 공역과 섞이는 구간에서는 협조 신호가 안전 요건이다(12.1·12.2).
  • 민간 UAS는 기체가 작고 수가 많아 협조 송신을 모두 허용하면 채널이 붕괴한다. 그래서 송신 금지·주파수 분리·수신 전용 중에서 정책이 달라진다(2.13.5).
  • AAM은 유인 항공기이므로 트랜스폰더와 ADS-B 송신이 기본 전제다. 대신 도심에 기체가 몰려 감시 인프라와 정보 교환이 설계 문제가 된다(15.15).
감시 협조 감시 표적이 스스로 신호를 낸다 비협조 감시 표적의 반사·방사를 읽는다 응답형 — 질문에 응답 SSR 트랜스폰더·모드 S 방송형 — 스스로 송신 ADS-B·FLARM·ADS-L 식별 방송 — 목적이 다르다 Remote ID (14.24) 레이더 — 전파 반사 5.5 광학·적외선 카메라 — 빛·열 2.14·6.4 RF 탐지 — 표적이 내는 전파 5.4 음향 — 소리 짧은 거리, 기체 소음에 묻힌다 장점: 멀리서, 식별까지 한계: 장비 없는 표적은 못 본다 장점: 장비와 무관하게 보인다 한계: 짧은 거리·SWaP·오경보
감시의 분류 — 표적이 스스로 신호를 내면 협조 감시, 내지 않으면 비협조 감시다. Remote ID는 협조 방송이지만 충돌 회피가 아니라 식별을 위한 것이라 따로 표시했다. 비협조 방식의 원리는 5.4·5.5·5.6가 맡는다

2.13.3 성능 지표와 가시선 한계

2.13.3.1 다섯 가지 지표

감시 시스템을 비교하는 지표는 거의 다음 다섯 가지로 모인다. 항법의 필요 성능(정확도·무결성·연속성·가용성, 4.1)과 같은 말이 사용된다.

지표뜻협조 감시에서비협조 감시에서
유효 거리표적을 확실히 읽는 최대 거리전파 가시선이 한계(2.13.3.3)송신 전력·반사 면적·화소로 한계
갱신 주기새 위치가 오는 간격ADS-B는 초당 약 2회, 관제 레이더는 안테나 회전 주기(수 초 이상)센서 프레임·회전 주기
지연위치를 측정한 때와 내가 사용하는 때의 차송신·중계·표시처리·추적 확립
정확도·무결성값이 얼마나 맞고, 틀렸을 때 알려 주는가위치원(GNSS)의 정확도, 방송하는 정확도·무결성 코드각도·거리 분해능, 오경보율
식별누구인지 아는가24비트 주소·호출부호·등록 정보대개 불가(종류 추정만)

협조 감시의 무결성은 특히 중요하다. ADS-B 메시지는 위치와 함께 위치 불확도와 무결성의 범주 코드(NIC·NACp·SIL·SDA 같은 필드)를 싣는다. 이 값들은 "이 위치는 이 반경 안에 있고, 틀릴 확률은 이 이하"라고 스스로 주장한다. 숫자와 코드의 대응표는 RTCA DO-260B에 있고 이 장은 옮기지 않는다 (확인 필요). 요점은 방송 위치가 항법 장비(GNSS)의 품질을 그대로 이어받는다는 점이다. 재밍·스푸핑을 받은 수신기는 틀린 위치를 정상으로 방송할 수 있다(4.5).

2.13.3.2 지연은 위치 오차가 된다

표적이 속도 $v$로 움직이면 지연된 정보는 그만큼 낡은 위치다. 갱신이 주기 $T_u$마다 오므로 평균 정보 나이는 지연에 갱신 주기의 절반을 더한 값이다.

$$\Delta p \approx v\left(t_{\text{lat}}+\frac{T_u}{2}\right)$$

기호뜻
$\Delta p$정보가 낡아서 생기는 평균 위치 오차 [m]
$v$표적 속도 [m/s]
$t_{\text{lat}}$측정부터 사용까지의 지연 [s]
$T_u$갱신 주기 [s]

세 감시 경로에 지연을 가정해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유인 경량기는 65 m/s, 소형 UAS는 15 m/s로 두었다(1.1.9의 가상 기체는 순항이 11~12 m/s이니 그보다 약간 빠른 값이다).

경로(가정)$T_u$$t_{\text{lat}}$평균 정보 나이65 m/s 표적15 m/s 표적
ADS-B 직접 수신0.5 s0.5 s0.75 s약 49 m약 11 m
Remote ID 방송 직접 수신1 s0.5 s1.0 s65 m15 m
네트워크 Remote ID·UTM 경유1 s3 s3.5 s약 228 m약 53 m

네트워크를 거치면 같은 표적이 200 m 넘게 낡은 위치로 보인다. 2.14에서 필요 탐지 거리가 1~6 km인 것과 견주면 무시하기 어려운 크기다. 그래서 지상 감시망의 정보는 전략적 충돌 해소(14.22)에는 사용할 만해도 마지막 순간의 회피 입력으로는 사용하기 어렵다. 지연 값 자체는 시스템마다 다르며 가정이다 (확인 필요).

2.13.3.3 전파 수평선 — 무선 가시선의 한계

ADS-B·Remote ID·모드 S 모두 초단파(VHF)보다 높은 주파수(1 GHz대·2.4 GHz대)라 사실상 직선으로만 간다. 지구는 둥글어서 두 안테나 사이의 거리는 높이가 정한다. 높이 $h$인 안테나가 곧게 볼 수 있는 한계 거리는 지구 반지름 $R$에서 $\sqrt{2Rh}$다. 대기 굴절은 전파를 아래로 조금 휘게 해서, 반지름을 $k=4/3$배 키운 유효 지구 반지름으로 사용하면 맞는다(굴절의 원리는 3.2).

$$d\approx\sqrt{2kRh_1}+\sqrt{2kRh_2}\approx 4.12\left(\sqrt{h_1}+\sqrt{h_2}\right)\ [\text{km}]$$

$h_1$·$h_2$는 두 안테나의 높이 [m]다. $R=6{,}371$ km, $k=4/3$를 넣으면 계수가 $\sqrt{2kR}\approx4.12$ km/$\sqrt{\text{m}}$로 나온다. 결론은 단순하다. 전파가 닿는 거리는 출력보다 높이가 정한다. 아래 그림에서 소형 UAS가 150 m까지 올라가도 거리는 제곱근으로만 늘고, 상대 항공기가 높을수록 훨씬 멀리서 서로 보인다.

0 30 60 90 120 150 0 100 200 300 소형 UAS 고도 h1 [m] 가시선 거리 [km] 상대 항공기 고도 100 m 상대 항공기 고도 300 m 상대 항공기 고도 1,000 m 상대 항공기 고도 3,000 m
전파 수평선(이상값) — 소형 UAS 고도가 올라가도 가시선 거리는 제곱근으로만 늘고, 상대 항공기 고도가 더 크게 좌우한다. 지형과 건물은 이 값을 더 줄인다. 세로선은 미국 소형 UAS 고도 한계 400 ft(약 122 m)

이 값은 매끈한 구형 지구에서 아무것도 가리지 않을 때의 상한이다. 산·건물·수목은 이보다 거리를 훨씬 줄인다. 계산 예로 둘 다 120 m이면 약 90 km, 상대가 1,000 m이면 약 175 km, 3,000 m이면 약 271 km다. 지상 수신기가 30 m 철탑에 있고 UAS가 50 m이면 약 52 km, 둘 다 10 m이면 약 26 km다. 소형 UAS의 협조 감시는 전파 출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가려서 끊기는 경우가 많다(3.8).

2.13.4 협조 감시의 원리

2.13.4.1 질문–응답 — 2차 감시 레이더와 모드 S

2차 감시 레이더(SSR)는 지상 안테나가 1030 MHz로 질문하고, 항공기의 트랜스폰더(transponder)가 1090 MHz로 대답한다. 대답은 모드에 따라 다르다.

  • 모드 A — 4자리 8진수 식별 부호(squawk, 4,096개)를 돌려보낸다.
  • 모드 C — 기압 고도를 보낸다.
  • 모드 S(select) — 항공기마다 24비트 고유 주소를 가지고, 특정 항공기만 선택해 질문하며 데이터도 주고받는다.

질문–응답의 강점은 관제사가 갱신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약점은 지상 레이더가 있어야 하고, 갱신이 안테나 회전 주기(수 초 이상)에 묶인다는 점이다. 유인기의 공중충돌경고장치(ACAS, 대표 장비 TCAS)도 같은 방식으로 주변 트랜스폰더에 직접 질문해 대답으로 거리와 고도를 얻는다. 그래서 트랜스폰더가 없는 표적은 ACAS에 보이지 않는다. 한국·미국·유럽의 장비 요건은 0.8.7, 메시지 형식은 9.12에서 다룬다.

2.13.4.2 방송 — ADS-B와 1090ES

ADS-B(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는 항공기가 자기 GNSS 위치와 속도를 스스로 방송한다. 질문이 없고(automatic), 항공기 자신의 항법에 기대며(dependent), 누구나 받을 수 있다(broadcast). 그중 1090ES(확장 스쿼터)는 모드 S와 같은 1090 MHz 채널을 사용한다.

  • 메시지는 프리앰블 8 µs + 데이터 112비트(1 µs씩), 합쳐 120 µs다. 변조는 펄스 위치 변조(PPM), 전송 속도는 1 Mbit/s다. 112비트에는 24비트 항공기 주소와 위치·속도·식별·무결성 코드, 24비트 검사 부호가 들어간다.
  • 위치 메시지는 초당 약 2회(간격 0.4~0.6 s), 속도 메시지도 약 2회, 식별(호출부호)은 5 s마다 나온다. 이 셋만 합쳐도 초당 4.2개다. 상태 메시지까지 넣은 초당 약 5개를 이 장은 가정으로 사용한다 (메시지별 정확한 주기는 DO-260B 확인 필요).
  • 수신기는 지상국(관제·연구 수신망)과 다른 항공기의 ADS-B In 장치다. 수신은 채널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ADS-B는 GNSS에 기대므로 송신기가 틀린 위치를 정상으로 방송할 수 있다. 이 한계는 2.13.3.1과 2.13.9에서 다시 만난다.

2.13.4.3 주파수를 나누는 길 — UAT·FLARM·ADS-L

1090 MHz가 붐비면 다른 주파수로 옮기는 길이 있다. 세 방식이 사용된다.

  • UAT(Universal Access Transceiver)는 978 MHz를 사용한다. 변조율은 약 1.04 Mbit/s다. 미국에서 18,000 ft 아래에서만 나는 항공기가 1090ES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미국 연방관보 2020년 공고의 요약으로 확인, 원문 조항은 확인 필요). 표준은 RTCA DO-282B다. 영국은 이 주파수를 무인기에 허용한다(2.13.5.3).
  • FLARM은 글라이더에서 시작된 독점 저출력 충돌 경고 방식이다. 유럽에서는 868 MHz대를 사용하고 (북미·기타 지역 주파수는 확인 필요), 위치와 약 30초 앞까지의 예상 경로를 약 1초 간격으로 방송한다. 받은 쪽이 자기 경로와 비교해 경고한다. 프로토콜의 예측 엔진은 독점이어서 트랜스폰더 기반 ACAS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한계를 스카이브러리가 다룬다.
  • ADS-L은 EASA가 정한 개방형 전자적 가시성 규격이다. 유럽의 단거리 기기 대역(SRD860)을 사용하며, FLARM과 비슷하게 인증 없는 저가 장치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규격 이름은 ADS-L 4 SRD860이고 Issue 2가 2025년 12월 1일 공지되었다. 이 개정은 무인기의 Remote ID 규격을 상호 참조한다고 EASA가 밝혔다. 무인기에 의무화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이들을 모아 소형 UAS의 관점에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주파수·변조는 확인한 범위만 적었다.

방식주파수방향전송 특성지원 방식소형 UAS 관점
SSR·모드 S1030 MHz 질문·1090 MHz 응답질문–응답질문 받을 때 응답지상 레이더·ACAS무게·전력 부담, 질문이 많아지면 혼잡
ADS-B 1090ES1090 MHz방송120 µs 메시지, 초당 약 5개 가정지상국·ADS-B In채널 공유 문제(2.13.5)
UAT978 MHz방송약 1.04 Mbit/s미국 저고도 유인기, 영국 UAS별도 주파수라 1090 혼잡 회피
FLARM유럽 868 MHz대방송약 1초 간격, 경로 예측 포함글라이더·경량기독점, ACAS에는 안 보임
ADS-L단거리 기기 대역 860 MHz대방송비인증 저가 장치용EASA 규격무인기 연계는 예고 단계

2.13.5 소형 UAS가 송신해도 되는가 — 1090 MHz의 충돌

2.13.5.1 채널 모형

1090 MHz는 한 채널을 모두가 나눠 사용한다. 어느 송신기든 시각을 맞추지 않고 마음대로 보내므로 두 메시지가 시간이 중첩되면 수신기가 둘 다(또는 하나를) 읽지 못할 수 있다. 가장 단순한 모형은 순수 ALOHA다. 송신이 포아송 도착을 한다고 보고, 메시지 길이를 $T$, 모든 송신기의 합산 송신율을 $\Lambda=Nr$ [메시지/s]라 하면, 한 메시지가 앞뒤 $T$ 안에 다른 송신과 충돌할 확률은 다음이다.

$$P_{\text{ov}}=1-e^{-2T\Lambda},\qquad N_p=\frac{-\ln(1-p)}{2\,T\,r}$$

$N_p$는 충돌 비율을 $p$ 이하로 유지하는 최대 동시 송신기 수다. $T=120$ µs를 넣는다.

기호뜻값(가정)
$T$메시지 길이120 µs
$r$송신기 하나의 송신율5/s(풀 메시지 가정)·1/s·0.2/s
$N$같은 수신기가 동시에 듣는 송신기 수10~10,000
$P_{\text{ov}}$다른 송신과 시간이 중첩되는 메시지의 비율계산

충돌은 복호 실패와 같지 않다. 신호가 강한 쪽을 읽어 내는 포획 효과와 오류 정정이 있어서 충돌한 메시지의 일부는 살아남는다. 그래서 이 값은 손실의 상한이며, 곡선의 모양(송신율에 반비례해 오른쪽으로 밀리는 것)이 요점이다. 실제 수신기가 견디는 한계는 이보다 높다 (수치는 확인 필요).

101 102 103 104 0 25 50 75 100 동시 송신기 수 N 다른 송신과 중첩되는 메시지 [%] 10 % 송신율 5 /s 송신율 1 /s 송신율 0.2 /s
1090 MHz 채널의 충돌 비율(순수 ALOHA 근사) — 송신기 수가 늘면 충돌이 급히 올라 포화한다. 송신율을 5/s에서 1/s로 낮추면 곡선이 오른쪽으로 밀려 같은 충돌 비율에 다섯 배 많은 송신기가 들어간다. 충돌은 손실의 상한이며 실제 손실은 이보다 작다

2.13.5.2 몇 대까지 수용할 수 있나

송신율 $r$충돌 1 % 이하 $N_p$10 % 이하 $N_p$50 % 이하 $N_p$
5/s8대88대578대
1/s42대439대2,888대
0.2/s209대2,195대14,441대

한 수신기가 듣는 송신기 수는 보이는 영역의 넓이에 비례한다. 1,000 m 높이의 항공기는 120 m의 UAS를 약 175 km까지 가시선으로 보므로, 반지름 175 km의 원은 약 96,700 km²다. 여기에 동시에 떠 있고 송신하는 UAS의 면밀도를 가정해 곱하면 다음과 같다. 면밀도 값은 시나리오 가정이며 전망이 아니다.

면밀도 가정동시 송신 UAS충돌 $r=5$/s$r=1$/s$r=0.2$/s
0.005 대/km²약 483대44 %11 %2.3 %
0.02 대/km²약 1,933대90 %37 %8.9 %
0.1 대/km²약 9,667대100 %90 %37 %

이 표가 정책 논쟁의 계산적 골자다. 송신기 하나하나는 무해해도 수가 늘면 높이 나는 항공기의 수신기가 한꺼번에 듣는 수가 면적에 따라 폭증한다. 높이 나는 쪽일수록 더 많은 UAS가 시야에 들어와 더 나쁘다. 반대로 송신율을 5/s에서 1/s로 낮추면 같은 충돌 수준에 다섯 배 많은 기체가 들어간다. 높이 나는 유인기의 수신기를 보호하려면 송신기를 줄이거나, 송신율을 낮추거나, 주파수를 나눠야 한다.

2.13.5.3 현실의 세 방침

  • 미국: 금지. 소형 UAS 규정(14 CFR Part 107)은 별도 허가가 없는 한 트랜스폰더를 켠 채 운용하는 것(§107.52)과 ADS-B Out을 송신 모드로 두는 것(§107.53)을 금지한다(2021년 1월 15일 개정, 86 FR 4513). 근거는 주파수 혼잡으로 알려져 있다(0.8.7). 대신 식별은 Remote ID(14 CFR Part 89)로 한다.
  • 영국: 주파수 분리. 영국 민간항공국(CAA)은 2022년 12월 교통부와 함께 유인기는 1090 MHz ADS-B, 무인기는 978 MHz로 나누자는 방침을 밝혔고, 2025년 3월 11일 전자적 가시성 장치 문서(CAP 1391)의 보충 개정으로 무인기의 978 MHz UAT 송신을 허가하는 길을 열었다. 2025년 11월 28일 2판은 조건을 이렇게 둔다. 특정(Specific) 범주의 비가시권(BVLOS) 무인기만 송신하고, 장치는 RTCA DO-282B(2027년부터는 DO-282C가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를 따르며, 영구 24비트 주소 대신 시간 기반 임시 주소(ADDRt, ICAO Doc 9924)를 켜고, 유인기는 978 MHz로 송신하지 못한다. 이 항목은 영국 CAA 문서 원문(보충 개정 2025/02)으로 확인했다.
  • 유럽: 유인기가 보이게 한다. EASA는 U-space 공역의 유인기가 전자적 가시성을 갖추도록 하는 쪽을 택했다(SERA.6005 개정, 규정 (EU) 2021/666, 이행 수단은 ED Decision 2022/024/R — 1090 MHz ADS-B·978 MHz UAT·ADS-L·이동통신망 네 가지 (2차 출처 확인, 원문 조항 확인 필요)). 소형 무인기에는 Remote ID를 요구하고 위 ADS-L의 무인기 연계는 예고 단계다.

2.13.6 Remote ID — 식별을 위한 방송

2.13.6.1 목적과 두 가지 방식

Remote ID는 비행 중인 무인기가 누구의 어떤 기체가 어디에 있는지를 외부에 알리는 기능이다. 미국 최종 규칙(14 CFR Part 89, 86 FR 4390, 2021년 1월 15일)은 목적을 안전·국가안보·법 집행의 우려를 다루고 더 큰 운용 능력의 바탕을 놓는 것으로 적었다. 충돌 회피가 아니다. 관련 표준은 ASTM F3411-22a이며, 두 방식을 정의한다.

구분방송 Remote ID네트워크 Remote ID
경로기체가 근거리 무선으로 직접 송신기체(또는 조종기)가 인터넷으로 서비스 제공자에 올리고, 표시 서비스가 조회
전송Bluetooth 4 계열·Bluetooth 5 장거리 모드·Wi-Fi(NAN·비콘)이동통신·인터넷
수신범위 안의 스마트폰·전용 수신기인터넷에 접속한 누구나(서비스 정책 안에서)
거리짧다(2.13.6.3)지리적 제한 없음
약점수신 범위·가림, 수신기가 없으면 못 봄지연·가용성·서비스 의존

미국은 방송 방식만 요구한다는 것이 일반적 이해다 (2차 확인, 조항은 14.24). 유럽은 등급 표지가 붙은 기체에 직접 원격 식별(규정 (EU) 2019/945 개정, 표준 EN 4709-002)을, U-space에서는 네트워크 식별 서비스를 정한다 (조항·적용 시점 확인 필요). 국가별 시행은 14.24, 메시지 비트 구조는 9.12이다.

2.13.6.2 무엇이 실려 나가나

미국 규칙이 요구하는 표준 Remote ID의 메시지 요소는 다음 다섯 가지다(연방관보 서문 요약).

  1. 기체의 고유 식별자 — 일련번호 또는 세션 ID 중 선택.
  2. 기체의 위도·경도·기하학적 고도·속도.
  3. 조종 위치(control station)의 위도·경도·고도 — 방송 모듈을 사용하는 방식에서는 이륙 위치로 대신한다 (확인 필요).
  4. 시각 표시.
  5. 비상 상태 표시.

위치 메시지는 최소 초당 1회씩 방송된다는 것이 ASTM F3411의 일반적 서술이다 (2차 출처 확인, 원문 확인 필요). 이 항목은 식별과 지역 공역 인식에는 충분해도 충돌 회피에는 부족하다. 정확도 범주 필드는 있으나 ADS-B의 무결성 코드(NIC·SIL)에 해당하는 필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확인 필요). 갱신 1 Hz는 접근 속도가 큰 유인기와의 회피 입력으로는 느리다.

2.13.6.3 링크 버짓으로 본 수신 거리

방송 Remote ID는 2.4 GHz 대의 Bluetooth·Wi-Fi를 쓰므로 수신 거리는 자유공간 손실에 여유를 더한 값으로 어림할 수 있다. 자유공간 손실은 거리 $d$ [km]와 주파수 $f$ [MHz]에서 $32.44+20\log_{10}d+20\log_{10}f$ dB다(3.1·3.8). 송신 등가 등방 복사 전력(EIRP) $P$ [dBm], 수신 감도 $S$ [dBm], 페이딩·몸체 가림·편파 불일치를 합친 여유 $M$ [dB]이면 다음이다.

$$d=10^{\frac{P-S-M-32.44-20\log_{10}f}{20}}\ [\text{km}]$$

가정값
송신 EIRP10 dBm(안테나 이득 포함, 가정)
수신 감도-97 dBm(Bluetooth 1 Mbit/s 가정) · -103 dBm(부호화 장거리 모드 가정)
주파수2,440 MHz(자유공간 손실 1 km에서 100.2 dB)
여유 $M$0·10·20·30 dB
여유 $M$0 dB10 dB20 dB30 dB
1 Mbit/s(-97 dBm)2.19 km0.69 km0.22 km0.07 km
부호화 장거리(-103 dBm)4.37 km1.38 km0.44 km0.14 km

도심·지형·몸체 가림이 있으면 20~30 dB의 여유가 쉽게 소진되므로 수신 거리는 수십~수백 m 규모가 현실적이다. 칩 사양·안테나는 제품마다 다르고 위 값은 원리 계산이다 (공개 제품 값은 확인 필요).

이 숫자가 보여 주는 것. 수신 거리 0.22~0.44 km는 접근 속도 80 m/s의 유인기에게 2.8~5.5 s의 선행 시간일 뿐이다. 소형 UAS끼리 접근하는 30 m/s에서도 7~15 s다. 2.14에서 구하는 필요 탐지 거리(1.1 km 이상)에 못 미친다. 방송 Remote ID를 충돌 회피 입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호화 장거리 모드와 낮은 접근 속도가 동시에 성립할 때만 겨우 성립한다.

2.13.7 비협조 감시 — 원리와 한계

비협조 감시는 표적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보이는 대신, 센서가 직접 전파를 쏘거나 표적의 반사·방사를 모아야 한다. 원리는 제5부와 제6부가 깊게 다루고, 이 장은 감시의 관점에서 한계만 정리한다.

방식읽는 것장점한계상세
레이더능동으로 쏜 전파의 반사거리·속도를 직접, 야간·구름 무관소형 표적의 반사 면적 작음, 지면 반사(클러터), 새, 크기·무게·전력5.5
광학·적외선 카메라가시광·열가볍고 싸다, 각도 정밀거리를 직접 못 얻음, 대비·조명·날씨, 먼 표적은 몇 픽셀2.14.8·6.4
RF 탐지표적이 내는 전파(링크·레이더)수동송신하지 않는 표적은 불가5.4
음향프로펠러·엔진 소리가려진 곳에서도짧은 거리, 기체 자신의 소음에 묻힘5.6

레이더가 작은 표적에 약한 이유는 레이더 방정식의 제곱근 구조다(5.5). 최대 탐지 거리는 반사 면적 $\sigma$의 네제곱근에 비례한다.

$$R_{\max}\propto\sigma^{1/4}$$

같은 레이더로 반사 면적이 1/10인 표적은 거리가 0.56배, 1/100이면 0.32배, 1/1,000이면 0.18배다. 작은 표적일수록 출력을 키워도 거리가 느리게 늘어난다. 소형 UAS의 반사 면적은 경량 유인기보다 훨씬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같은 레이더가 UAS는 더 가까이서야 본다. 값은 형상·재료·자세에 따라 크게 달라 단정하지 않는다 (5.5에서 확인). 반사 면적을 일부러 줄이는 쪽의 기술은 시그니처 관리(5.6)다.

음향은 구면으로 퍼지는 소리가 거리 10배마다 20 dB씩 줄고, 탑재 기체의 프로펠러가 자기 소음을 낸다. 그래서 기체 탑재 음향 감시는 짧은 거리에서만 의미가 있다. 지상에 세운 배열 마이크는 같은 논리의 대드론 응용이다(11.1).

누가 누구에게 보이는가. 아래 표는 표적 종류와 감시 수단의 짝에서 보이는 정도를 요약한다. ○는 원리적으로 보임, △는 조건부, ×는 보이지 않는다.

표적ADS-B In모드 S 질문(ACAS형)Remote ID 수신레이더카메라
ADS-B Out을 켠 유인기○○×○△
트랜스폰더만 켠 유인기×○×○△
장비 없는 경량기·글라이더×××△△
Remote ID를 방송하는 UAS××○△△
장비 없는 UAS×××△△
송신을 끈 군용기×××○△

한 줄에 모든 칸이 ○인 표적은 없다. 표적 종류마다 보이는 수단이 다르고, 안 보이는 칸을 비협조 센서가 메운다. 이 표 때문에 DAA는 보통 협조 감시와 비협조 센서를 함께 사용한다(2.14).

2.13.8 ADS-B In과 지상 감시망 — 유인기를 보는 법

ADS-B In은 기체가 1090 MHz(또는 978 MHz)로 방송되는 메시지를 받아 주변 교통을 직접 보는 수신 장치다. 장점은 세 가지다.

  • 송신하지 않으므로 채널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2.13.5의 혼잡 논쟁에서 자유롭다.
  • 가시선 한계(수십~백 km)까지 본다. 높이가 허락하면 선행 시간이 분 단위다(2.13.10).
  • 식별·속도·고도·무결성 코드가 함께 온다. 추적과 위험 평가가 쉬워진다.

한계는 송신하는 표적만 본다는 점이다. 장비 없는 경량기·글라이더·송신을 끈 군용기·장비 없는 드론은 보이지 않는다(2.13.7의 표).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 시스템이 이 빈틈을 메우는 재방송을 한다. 미국의 TIS-B는 지상 레이더로 찾은 비장착기의 위치를 ADS-B 주파수로 다시 내보내고, ADS-R은 1090ES와 UAT 사용자 사이를 중계한다 (지역·서비스 범위는 확인 필요).

지상에서는 ADS-B 수신기를 촘촘히 깔아 감시망을 만든다. 수신기 여럿이 같은 메시지를 받은 도착 시각 차이로 위치를 추정하는 다변측정(MLAT)을 사용하면, 위치가 실려 있지 않은 모드 A·C·S 응답에서도 위치를 얻는다. 연구용 공개 수신망이 이 구조의 사례다(Schäfer 외, OpenSky). 이 정보는 UTM의 USS가 Remote ID와 함께 받아 비행 계획과 맞춰 본다(14.22·14.23). 앞서 계산한 대로 지상 경유 정보는 몇 초 늦어 낡은 위치다. 지상망은 전략적 충돌 해소에 사용하고, 마지막 회피는 기체 탑재 센서가 맡는 층 분리가 합리적이다.

2.13.9 보안·프라이버시 — 위협의 범주와 방호 설계

2.13.9.1 ADS-B와 Remote ID에 인증이 없다는 사실

ADS-B와 기본 방송 Remote ID는 개방형 방송 설계다. 누구나 받을 수 있게 하려고 메시지를 암호로 보호하지도 서명하지도 않는다. 그 결과로 위협의 범주가 생긴다. 구체적 수법은 작성하지 않고 범주만 적는다.

위협 범주무엇이 문제인가방호 설계의 방향
허위 메시지 주입실재하지 않는 표적이나 틀린 위치가 트랙이 된다다변측정으로 도착 시각·신호 세기와 메시지 위치를 대조, 운동학적 모순 검사
메시지 변조·재전송진짜 메시지를 고쳐 쓰거나 다른 때 다시 내보낸다시각·일련 정보의 일관성 검사, 다른 감시원과의 융합
채널 방해신호를 가려 수신 불가이중 감시원(다른 주파수·다른 센서), 탐지 시 비협조 센서로 전환
위치원 오염송신기의 GNSS가 속아 틀린 위치를 정상으로 방송GNSS 방호(4.5·4.6), 항법 무결성 감시
개인정보 노출방송으로 위치·조종자 정보를 모두가 읽음식별자 설계(세션 ID), 방송 항목의 최소화

틀린 트랙은 DAA에 불필요한 회피라는 비용을 만든다. 유령 표적을 피하느라 임무가 늦어지거나 다른 위험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감시 입력 하나만 믿지 않고 서로 다른 원리의 센서와 교차 확인한다(2.14.10). 암호 인증을 방송에 추가하는 연구와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IETF의 DRIP 작업이 대표적으로, 요건 문서 RFC 9153(2022)과 서명 기반 인증 메시지 형식을 정한 RFC 9575(2024)가 발행되었다. 기존 ADS-B에 인증을 추가하는 것은 현장 도입 단계가 아니다 (확인 필요). 하이재킹과 노획의 일반론은 8.16, 사이버보안은 8.11이다.

2.13.9.2 Remote ID의 프라이버시

Remote ID는 식별과 프라이버시의 긴장을 구조 안에 가진다. 방송에는 기체 위치와 조종 위치(또는 이륙 위치)가 실리며, 이를 받는 데 특별한 허가가 필요 없다. 미국 규칙은 식별자로 일련번호 대신 세션 ID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방송만으로는 기체 소유자를 곧바로 알기 어렵게 하려는 취지로 이해하며, 신원 조회는 권한 있는 기관의 경로가 맡는다 (취지와 조회 절차는 확인 필요). 조종 위치가 곧 사람의 위치라는 점이 스토킹·표적화 우려를 낳는다. 법적 쟁점(위치정보·개인정보·영상정보)은 18.17에서 다룬다.

2.13.10 워크스루 — 한 번의 접근을 감시 수단별 선행 시간으로 보기

경량 유인기(65 m/s)가 소형 고정익 UAS(1.1.9급, 15 m/s)에 정면으로 접근한다. 둘 다 120 m 높이이고 접근 속도는 80 m/s다. 각 감시 수단이 몇 초 앞서 알려 주는가는 유효 거리를 접근 속도로 나눈 선행 시간 $t_{\text{lead}}=R/v_c$이다. 이 값을 2.14에서 구한 필요 선행 시간과 비교하면 어느 수단이 입력이 될 수 있는지 보인다.

수단(가정)유효 거리선행 시간근거
ADS-B In — 상대가 송신할 때가시선 한계 약 90 km약 1,128 s2.13.3.3의 식(지형 가림 무시, 상한)
방송 Remote ID — Bluetooth 1 Mbit/s, 여유 20 dB0.22 km2.8 s2.13.6.3
방송 Remote ID — 부호화 장거리, 여유 20 dB0.44 km5.5 s2.13.6.3
카메라 — 4K·60°, 정면 3 m 목표, 4픽셀2.75 km34 s2.14.8
소형 레이더 — 반사 면적 작은 경량기, 거리를 가정3 km37.5 s가정 (소형 탑재 레이더 공개 제품 자료는 수 km 규모, 확인 필요)

필요한 선행 시간은 2.14.5의 같은 접근(80 m/s)에서 충돌 회피 층에 1.1 km·약 14 s, well clear 층에 5.8 km·약 72 s다. 읽는 법은 세 가지다.

  • ADS-B In은 상대가 송신할 때 압도적으로 먼저 안다. 선행 시간이 필요한 값(14 s)의 약 80배라 병목은 거리가 아니라 상대가 송신하는가다.
  • 방송 Remote ID 수신은 어느 층에도 못 미친다. 충돌 회피 층의 14 s에 2.8~5.5 s로 모자란다. 식별에는 사용하고 회피 입력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직한 선이다.
  • 비협조 카메라·레이더는 충돌 회피 층은 채우지만 well clear 층은 못 채운다. 5.8 km·72 s는 이 정도 카메라로는 어렵고, 레이더가 더 멀리 보아야 한다. 그리고 송신 없는 표적은 이 둘만이 메운다.

한 접근에서 협조와 비협조가 서로 다른 일을 맡는다는 것이 결론이다. 협조 신호는 일찍 알리고 식별을 준다. 비협조 센서는 신호를 내지 않는 표적과 마지막 거리를 맡는다.

2.13.11 설계 트레이드오프 — 소형 UAS의 가시성을 어떻게 확보하는가

소형 UAS가 유인기에게 보이게 할 것인가, 유인기가 UAS를 보게 할 것인가, 누구도 송신하지 않고 센서로 찾을 것인가가 달라진다. 네 선택지가 있다.

① 송신은 금지하고 식별만 방송한다. 미국의 현행 방식(§107.52·§107.53과 Part 89)이다. 1090 MHz를 유지하고 식별은 확보하지만, 유인기가 소형 UAS를 볼 수단이 없다. 책임은 UAS가 피하는 규칙(0.8.5)과 가시권 운용으로 돌아간다. 비가시권으로 넓히려면 다른 수단이 필요하다(14.15).

② UAS 전용 주파수로 송신한다. 영국의 978 MHz UAT 허가 방식이다. 1090 혼잡을 피하면서 유인기 쪽이 같은 주파수의 수신기를 달아야 의미가 있다. 유인기 수신기 보급이 늦으면 효과도 늦다. 영국은 BVLOS 무인기에 한정하고 임시 주소로 시작해 위험을 관리한다.

③ 저송신율로 공용 채널에 들어온다. 송신율을 낮추면 같은 충돌 수준에 더 많은 기체를 수용한다(표: 5/s 대 0.2/s는 25배). 그러나 유인기의 충돌 회피에는 갱신이 느려 쓸모가 줄고, 총수가 많아지면 결국 한계에 닿는다.

④ 송신 없이 센서로 찾는다(비협조 감시 중심). 장비가 없거나 꺼 둔 표적도 찾는 대신 SWaP와 오경보 비용이 기체에 부과된다. 군용과 대형 UAS의 기본 방식이다.

견해: 소형 UAS가 많은 저고도에서는 ②를 기본으로, 부족한 부분을 ④로 보완하는 구성이 낫다고 본다. 근거는 두 가지다. 첫째, 2.13.5의 계산에서 보이듯 높이 나는 유인기의 수신기가 듣는 UAS 수는 보이는 면적에 비례해 늘므로 면밀도가 조금만 올라도 1090 MHz 공유는 한계에 닿는다. 둘째, ①은 식별에는 충분해도 유인기 조종사에게 UAS의 존재를 알릴 수 없다. 다만 ②는 유인기 쪽 수신 장비의 보급이 선결 조건이고, 이는 정책·비용 문제다. 이해관계도 달라진다. 일반 항공 단체는 장비 부담을 꺼리고, 드론 사업자는 BVLOS 허가를 위해 가시성 의무를 받아들이는 편이다. 이 판단은 2026년 중반까지 공개된 영국·유럽 자료에 근거하며 효과를 입증하는 운용 데이터는 아직 부족하다.

2.13.12 세 축 비교

항목군용 드론민간 UASAAM
협조 신호임무 중 선택적 송신, 방사 통제대부분 송신 금지, Remote ID 방송트랜스폰더·ADS-B 송신 기본
비협조 감시핵심(송신을 끈 표적도 봐야 함)BVLOS에서 필요(지상 레이더·탑재 센서)기체·버티포트·도심 인프라
가시선 한계저고도·산악에서 큰 제약도심에서 큰 제약(건물 차폐)높이 올라 개선, 도심 후류
지연 허용짧음(위협 환경)전략적 충돌 해소에 지상 경유 허용짧음(유인·고속)
식별피아식별(IFF) 체계(12.2)Remote ID 중심24비트 주소·호출부호
관련 장12.1·12.214.24·14.2215.15·15.13

2.13.13 관련 규격·프로토콜

판(版) 기호는 확인한 것만 적었다.

문서발행무엇을 정하나상세
ICAO Annex 10 Vol. IV Surveillance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sICAO2차 감시 레이더·모드 S·ACAS·ADS-B의 기술 기준 (판 확인 필요)9.12
ICAO Doc 9924 Aeronautical Surveillance ManualICAO감시 기술 운용 지침(24비트 주소 부여 원칙 포함) (판 확인 필요)9.12
RTCA DO-260B · EUROCAE ED-102ARTCA·EUROCAE1090ES ADS-B 최소 운용 성능 (후속판 확인 필요)9.12
RTCA DO-282BRTCAUAT(978 MHz) ADS-B 최소 운용 성능(후속판 DO-282C가 있고, 영국 CAA는 2027년부터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9.12
FAA AC 20-165B · AC 90-114BFAAADS-B Out 장치의 감항 승인·운용 지침 (판 기호 확인 필요)17.5
14 CFR §91.225·§91.227·§107.52·§107.53FAAADS-B Out 요건, 소형 UAS의 트랜스폰더·ADS-B Out 금지0.8.7·17.5
ASTM F3411-22a Remote ID and TrackingASTM방송·네트워크 Remote ID9.12·14.24
14 CFR Part 89FAA미국 Remote ID 요건14.24·17.5
(EU) 2019/945 개정·EN 4709-002EU·CEN (조항 확인 필요)직접 원격 식별과 이행 표준14.24·17.11
EASA ED Decision 2022/024/R · ADS-L 4 SRD860 Issue 2EASA유인기 전자적 가시성 이행 수단17.12
UK CAA CAP 1391 보충 개정 2025/02영국 CAA무인기의 978 MHz UAT 송신 조건2.13.5.3
IETF RFC 9153 · RFC 9575IETFRemote ID의 신뢰성 요건·서명 인증 메시지 형식9.12

유료 표준(RTCA·ASTM)의 본문은 옮기지 않고 구조와 요지만 작성했다. 메시지 형식과 성능 표준 문서의 구조는 9.12·9.13이다.

2.13.14 관련 규제·인증 요구와의 연결

요구일으키는 규제·인증이 장과의 연결상세
소형 UAS의 송신 금지 또는 허가14 CFR §107.52·§107.53, 영국 CAP 13912.13.517.5
Remote ID 장착·방송14 CFR Part 89, (EU) 2019/9452.13.614.24
유인기의 전자적 가시성SERA.6005·ED Decision 2022/024/R2.13.5.317.12
BVLOS의 DAA·감시 입증FAA BVLOS(Part 108 제안 포함), SORA 전술 완화2.13.7·2.13.817.6·17.17
ADS-B 장치의 감항 승인TSO·AC 20-165B2.13.3.1(무결성)20.4
Remote ID 정보의 처리위치·개인정보 보호 법제2.13.9.218.17

BVLOS 승인에서 감시는 규제의 핵심 논거다. 가시권 운용이 사람의 눈으로 "보고 피하기"를 대신하는 것이었다면, 비가시권 비행은 감시 수단의 성능을 입증해야 한다(14.15). 이 입증에서 이 장의 지표(거리·갱신·지연·무결성)와 2.14의 필요 탐지 거리가 만난다. 공중 충돌 위험 모델은 8.6, 유인 저고도 항공과의 공존은 14.20에서 이어 간다.

2.13.15 함정과 한계

오해실제더 볼 곳
"ADS-B를 받으면 모든 항공기가 보인다"송신하는 표적만 보인다. 장비 없는 경량기·송신을 끈 군용기·드론은 보이지 않는다2.13.7·0.8.7
"Remote ID는 충돌을 막는 장치다"목적은 식별이다. 수신 거리 수백 m와 1 Hz 갱신으로는 회피 입력이 못 된다2.13.6
"소형 UAS 한 대의 송신은 무해하다"한 대는 무해해도 높이 나는 항공기의 수신기가 듣는 수가 면적에 비례해 늘어 채널이 중첩된다2.13.5
"ADS-B 위치는 믿을 만하다"방송 위치는 송신기 GNSS의 품질과 같고, 프로토콜에는 인증이 없다2.13.9
"전파가 강하면 멀리 보인다"가시선 한계(높이)와 가림이 먼저다2.13.3.3
"지상 감시망의 정보는 실시간이다"네트워크 경유는 수 초 낡아 수십~수백 m 오차가 된다2.13.3.2
"1090 MHz 충돌 계산은 실제 손실이다"순수 ALOHA는 상한이다. 포획 효과와 오류 정정으로 실제는 작다2.13.5.1

이 장의 한계를 밝혀 둔다.

  • ALOHA 모형은 단순하다. 실제 신호 세기 분포·전파 거리·수신기 성능을 모두 무시했다. 수치보다 곡선의 모양과 비율이 요점이다.
  • Remote ID 수신 거리는 원리 계산이다. 칩·안테나·여유의 가정으로 계산했으며 제품 시험값이 아니다.
  • 협조 감시의 법적 지위는 나라마다 다르다. 한국의 ADS-B Out 의무 범위와 Remote ID 시행은 이 장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확인 필요, 14.24).
  • 지연 값은 가정이다. 시스템마다 다르다.
  • 위협은 범주로만 작성했다. 구체 취약점·절차는 범위 밖이다(BK-04).

2.13.16 체크포인트·연구 질문

체크포인트

  1. 협조 감시와 비협조 감시의 차이를 말하고, 장비가 없는 표적이 각각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설명하라.
  2. 지연 0.5 s·갱신 1 s로 방송되는 위치를 65 m/s로 움직이는 표적에 사용하면 평균 위치 오차가 얼마인가?
  3. 높이 120 m의 UAS와 높이 1,000 m의 항공기 사이 무선 가시선 거리를 식으로 구하라.
  4. 송신율이 5/s에서 1/s로 줄면 같은 충돌 비율에서 동시 송신기 수가 몇 배가 되는가? 그 식의 근거는 무엇인가?
  5. 방송 Remote ID를 충돌 회피 입력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를 수신 거리와 갱신 주기로 설명하라.
  6. ADS-B와 Remote ID에 인증이 없을 때 DAA 설계가 취해야 할 방어는 무엇인가?

연구 질문 — 이 장에서 파생되는 열린 주제(25.7에 모은다)

  1. 저고도 1090 MHz 수용력의 실측 — 소형 UAS가 송신하면 높이 나는 항공기 수신기의 실제 복호 손실이 얼마인가? 순수 ALOHA 상한과 실측의 비는?
  2. UAS 전용 주파수 분리의 효과 — 영국의 978 MHz 방식이 유인기 수신기 보급에 따라 실제로 충돌 위험을 얼마나 줄이는가? 운용 데이터로 평가할 수 있는가?
  3. Remote ID의 회피 입력화 한계 — 방송 Remote ID의 수신 범위·갱신·무결성을 어떻게 높이면 소형 UAS 사이의 회피 입력이 되는가? 비용은?
  4. 방송 메시지 인증의 현실성 — DRIP 서명을 포함해 ADS-B·Remote ID의 인증을 전 세계 장비군에 도입하는 경로와 비용은?

1차 출처(이 장)

  • ICAO, Annex 10, Volume IV, Surveillance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s. ICAO, Doc 9924, Aeronautical Surveillance Manual. (판은 확인)
  • RTCA DO-260B(EUROCAE ED-102A) 1090ES MOPS, RTCA DO-282B UAT MOPS.
  • ASTM F3411-22a, Standard Specification for Remote ID and Tracking.
  • FAA, Remote Identification of Unmanned Aircraft, Final Rule, 86 FR 4390(2021년 1월 15일), 14 CFR Part 89. 14 CFR §107.52·§107.53(86 FR 4513).
  • UK CAA, CAP 1391 Electronic Conspicuity Devices, Supplementary Amendment 2025/02, Version 2(2025년 11월 28일).
  • EASA, ED Decision 2022/024/R 및 ADS-L 4 SRD860 Issue 2(2025년 12월 1일 공지). 규정 (EU) 2019/945·2019/947·2021/664.
  • IETF RFC 9153(2022), RFC 9575(2024).
  • Strohmeier, M.; Lenders, V.; Martinovic, I., "On the Security of the 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Protocol", IEEE Communications Surveys & Tutorials 17(2), 2015.
  • Schäfer, M. 외, "Bringing up OpenSky: A large-scale ADS-B sensor network for research", IPSN 2014.
  • Sun, J., The 1090 Megahertz Riddle, 2nd ed., TU Delft OPEN Publishing, 2021.
  • Skolnik, M. I., Introduction to Radar Systems, 3rd ed., McGraw-Hill, 2001.

출처를 찾고 판을 추적하는 방법은 0.9에서 다룬다.


다음 장: 2.14에서 이 장이 만든 정보를 받아 탐지·회피(DAA)의 원리를 다룬다. 탐지–추적–평가–지시–실행의 기능 사슬, well clear와 충돌 회피의 두 층, 접근 속도와 지연에서 유도하는 필요 탐지 거리, 카메라 화소와 시야각으로 구하는 탐지 거리, 알고리즘의 구조와 오경보·미탐의 교환을 계산과 함께 본다.